SKT-노키아 "오픈랜 기지국 상용망서 국내 최초 실증"
조성미
입력 : 2023.01.10 09:18:23
입력 : 2023.01.10 09:18:23

[SKT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노키아와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해 필드 시험에서 안정적인 5G 속도와 커버리지 성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방형 무선 접속망을 의미하는 오픈랜은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장비 간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SKT는 지난해 노키아와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하는 등 지속해서 오픈랜 기지국 연구를 함께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상용 망에 설치해 5G 성능을 실증했다고 설명했다.
SKT는 노키아와 트래픽 자동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RIC) 개발과 검증에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는 기지국별로 동시 접속자 수, 트래픽 규모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부하가 큰 기지국의 트래픽을 인접 기지국으로 분산시키는 기능을 맡는다.
cs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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