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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은 14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전용 체크인 카운터를 개설하고 인천발 국제선 이용객 탑승 수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탑승 수속은 서울역 지하 2층 2번 에어부산 전용 카운터에서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소지한 여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터미널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을 마치면 인천공항에서는 출국장 전용 통로를 이용해 편안하게 출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카운터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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