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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11곳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내용을 설명했다.

개인이 원하는 곳으로 정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 도입, 과도한 사전 동의 의존방식 개선 등 스타트업 업계의 관심이 높은 사항을 위주로 안내했다.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가명정보를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연합뉴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