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한파 예고에 겨울 침구 주문액 70%↑…롯데홈쇼핑, ‘포푸스’ 단독 론칭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입력 : 2024.10.24 09:39:58
침구 브랜드 제안 프로그램 ‘퍼펙트베딩’ 첫 방송


프랑스 침구 브랜드 ‘포푸스’.[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면서 10월(1일~22일) 침구 주문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7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판매한 ‘박술녀 양모 패드’는 방송 1시간 만에 주문금액 3억원을 기록했다. ‘클라르하임 면모달 침구’는 이달 방송 3회 동안 총 주문금액 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7일부터 프리미엄 침구 전문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고급 소재의 겨울 침구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특히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고급 소재의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포푸스, 클라르하임 등 국내외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

다음달 2일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프랑스 가구 리빙 브랜드 ‘포푸스(POPUS)’의 양털침구세트를 단독 론칭한다. 양털 이불, 패드, 베개커버, 차렵, 쿠션을 한 세트로, 100만원대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4주 동안 프리미엄 침구 전문 프로그램 ‘퍼펙트베딩’을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 주1회 방송하며, 27일(일) 첫 방송에서는 정전기와 먼지 날림이 덜한 자연유래 극세사 소재를 사용한 ‘클라르하임 면벨로아’ 침구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베러베딩x차이킴 실크 100’ 침구 세트, ‘알레르망 구스 차렵 침구’, ‘마마인하우스 면극세사 침구’ 등 다양한 침구 브랜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역대급 한파 예고에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고급 소재의 침구를 단독 론칭하는 등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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