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을 보면 트럼프 당선이 확실한데”...7만달러 넘긴 비트코인에 관련주 들썩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4.10.29 09:38:26
비트코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개월여만에 7만 달러선을 다시금 되찾으면서다.

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화투자증권우는 전일대비 460원(6.69%) 오른 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투자증권(3.10%), 우리기술투자(5.19%)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15분(서부 시간 3시 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전일 대비 2.99% 오른 7만124달러(9701만원)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내달 5일 치러지는 미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더 힘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코인셰어즈의 리서치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과 흐름은 미국 정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도 “최근 자금 유입은 공화당의 여론조사 상승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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