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前기재부 대변인 IMF 이사 임명…2년 임기

류영욱 기자(ryu.youngwook@mk.co.kr)

입력 : 2024.11.01 17:54:58 I 수정 : 2024.11.01 19:49:19




김성욱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사진)이 1일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에 임명됐다. 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김 이사는 앞으로 2년간 IMF 이사로서 한국을 대표한다. IMF 이사회와 2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서 한국 발언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재부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을 거쳤다. 2016년부터 3년간 주뉴욕총영사관 재경관으로 재직했다. 이후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을 거쳐 기재부 첫 실장급 대변인을 수행하다 지난 9월 퇴직했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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