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SOL 미국AI전력인프라 ETF가 좋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21.44%, 47.77%로 국내 AI 관련 37개 ETF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의 최근 한 달간 순매수 금액은 전월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236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AI 시대 반도체와 서버 및 데이터센터를 가동시키기 위한 전력 인프라와 원자력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한다.

△원자력 밸류체인(46%) △전력망 시스템 설비(31%) △데이터센터 인프라(23%) 미국 전력인프라 산업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급격하게 상승한 전력가격에 대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정책이 ‘효율적인 에너지원’과 ‘노후화된 전력망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력인프라와 원자력 밸류체인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