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중식대가 짬뽕 맛보자” 구내식당에 2500명 ‘바글바글’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입력 : 2024.11.15 14:01:59
CJ프레시웨이, 스타 셰프 협업
여경옥·장호준·홍석천 등 초대


CJ프레시웨이 급식 이벤트. [사진 출처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올해 스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구내식당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여경래·여경옥·장호준·홍석천 셰프가 함께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전날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한 점포에서 ‘흑백요리사’ 여경래·여경옥 셰프와 ‘형제요리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형제 대결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중식 메뉴와 함께 웍 쇼, 포토타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이날 요리사들의 메뉴를 맛본 이용객은 2500여 명이다.

어제 14일 경기도 한 구내식당에서 여경래 셰프가 급식 메뉴를 조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CJ프레시웨이]


두 셰프는 각기 다른 메뉴를 준비해 이용객에게 즐거운 고민을 안겼다. 여경래 셰프는 △유니짜장 △짬뽕국 △유린기 등 기본에 충실한 메뉴 구성에 압도적인 풍미를 더해 품격 있는 한 끼를 완성했다. 여경옥 셰프는 △궁보계정덮밥(닭고기와 땅콩을 곁들인 사천식 요리) △게살수프 △꿔바로우 △비취교자 등 화려한 메뉴로 응수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여덟 번의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홍석천 셰프와는 △푸팟퐁커리 △똠양꿍쌀국수 △태국식캐슈넛치킨 등 아시안 음식을 주제로 여러 차례 합을 맞췄다. 지난달에는 장호준 셰프와 △두부스키야키동을 선보였다. 전문 셰프가 직접 연출한 맛, 다채로운 메뉴 구성, 특별한 급식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어제 14일 경기도 한 구내식당에서 여경래 셰프가 급식 메뉴를 조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연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이용객 관점의 통찰을 축적하고 있다”며 “맛·편의 등 식음 서비스 본연의 역량과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해 독보적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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