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 특징주★(코스피)

입력 : 2024.11.19 14:41:02
제목 : 오후장 특징주★(코스피)
특징종목이슈요약
가온전선
(000500)
최대주주 LS전선 대상 2,041.65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등에 상한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LS전선(주)(최대주주) 대상 6,684,736주(2,041.6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30,542원, 상장예정:2025-03-14) 공시.
▷보통주 229,298주(77.5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기간:2024-12-23~2025-02-19) 공시.
한미사이언스
(008930)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 3자연합 주주제안 반대의견 권고 소식 속 상승
▷기업지배구조 및 의결권확보자문사 리앤모어그룹은 언론을 통해 글로벌 의결권자문기관 ISS가 오는 28일 열리는 동사 임시주주총회에서 신동국 등 3인 연합이 제안한 정관 변경 및 이사의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힘.
▷ISS는 의결권 행사 권고 레포트에서 3인 연합 측이 제기한 '현 경영진 하에서의 구체적인 사업성과가 미진하고 주가실적 또한 부진하다'는 의견과 '기업지배구조 관련 우려가 부진한 주가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는 의견에 대해 지난 3월 정기주총 이후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된 지 불과 7개월에 불과하고 바이오 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적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벌어진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과 임종윤 현 사장, 임종훈 현 대표 형제 측과의 표대결에서 형제 측이 승리해 임씨 형제 측 이사들이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3인 연합이 이사 정원을 증원하는 정관 변경의 건과 신동국 대표, 임주현 부회장을 각각 기타 비상무이사,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이사의 선임 건을 주주제안 안건으로 상정했음.
삼진제약
(005500)
실적 개선 및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
▷흥국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 10여년간('13년~'23년) 연간 300억원 이상 최고 500억원대까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해 왔 고 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은 '22년과 '23년 단 두 해뿐이라며, 이번 24년의 전사적인 실적 개선은 본래 동사의 모습으로 회귀하는 원년으로 평가한다고 밝힘. 3Q24 실적은 매출액 805억원(+12.1% YoY, +13.8% QoQ), 영업이익 92억원(+78.2% YoY, +18.4% QoQ, opm 11.4%)을 기록하며, 800억원대 매출액과 1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은 21년 이후 3년내 최강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
▷아울러 최근 증시 전반의 조정과 적정 괴리율 반영에 따라 하향하지만, ETC+OTC 대표제품군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본연의 수익성을 되찾아가는 매출 3천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대의 우량 제약사 주식의 주가로는 분명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밝힘. 이어 동사 역시 11월13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을 공시했다고 언급.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1,000원 -> 24,000원[하향]
진에어
(272450)
내년 호실적 전망 및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상상인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5E 실적은 매출액 1조5,068억원(yoy +4.2%), 영업이익 1,814억원(yoy +6.0%, OPM 12.0%)을 전망한다고 밝힘. 대한항공 자회사인 동사는 항공기 수급, 노선 시너지, 비용 구조 등 다방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항공사에게 우호적인 매크로 변수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의 이익 체력이 더욱 빛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
▷또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LCC 출범 역시 기대된다고 밝힘. 에어서울, 에어부산의 경우 중국 노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일본 노선에 강점을 두고 있는 동사와의 노선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된다고 언급.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6,000원[유지]
더존비즈온
(012510)
내년 실적 호조 전망 등에 소폭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이후 성장이 정체된 동사는 외형 확장보다는 수익성 방어에 집중해왔고, 최소한의 외주 활용한 혹독한 비용 통제를 통해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올해 실적에서 확인시켜줬다고 언급. 이어 대형 신규 수주와 고객 유입이 지속되고 있기에 단기 수익성 반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생산성 향상의 결과가 25년 실적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
▷또한, 테크핀레이팅스를 통한 데이터 사업과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는 행보도 예상대로 진행 중이라며, 동사가 과거 19년에 보여준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전환' 사이클이 이번에는 AI 사이클로 재현될 것으로 추정.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80,000원 -> 95,000원[상향]
카카오
(035720)
임원 9명, 4.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등에 소폭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전자공시를 통해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권대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장, 이나리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정종욱 책임경영위원장, 황태선 총괄 등 4명의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임원이 지난 8~14일 총 4억5,260만원의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고 밝힘.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 이승현 HR 성과리더 등도 매수자 명단에 포함됐으며,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임원들은 카카오 그룹의 핵심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CA협의체 주축을 비롯해 기술, 재무, 인사 등 주요 조직의 최상위 인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짐.
대웅제약
(069620)
경구용 비만신약 국내 특허 출원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GLP(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수용체와 GIP(위억제펩타이드) 수용체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 비만 신약 물질을 발굴,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힘. 발굴한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은 식욕 억제와 지방 연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해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동사는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면서도 저분자로 이뤄진 경구용(알약) 이중 작용제 개발을 통해 기존 치료제들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할 계획.
▷박성수 대표는 "이번 신약 물질 특허로 인해 동사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만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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