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영업이익 감소·신제품 광고로 매출 성장세 유지”
최종일 매경닷컴 기자(choi.jongil@mkinternet.com)
입력 : 2024.11.25 08:29:42
입력 : 2024.11.25 08:29:42
DS투자증권은 25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한 76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증가한 1276억원이다.
DS투자증권은 매출액은 전년비 점당 매출액 개선,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화 효과 등으로 매출 규모를 회복한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직영 전환 관련 일회성 비용이 70억원 생겨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 매장 수는 국내 1372개, 해외 77개를 기록했다.
오는 4분기는 연말 성수기 및 신제품 광고 효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것으로 봤다.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개선 효과가 온전히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DS투자증권은 기업설명회(NDR)에서 투자자의 관심은 국내 성장성과 해외 확장성, 주주환원 계획에 집중됐다고 봤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규모는 지난 2022년 7.6조원으로 2018~2022년 연평균 16% 성장했다. 최근에도 10% 내외의 성장률을 유지 중인 것으로 봤다.
교촌에프앤비는 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당 매출액과 가장 낮은 폐점률을 기록해 출점 수요가 높은 것으로 봤다. 이에 국내 신메뉴로 점당 매출을 높이고,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출점을 재개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향후 수익 성장과 배당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 힘쓸 계획으로 보인다“며 ”직영 전환과 점당 매출액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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