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억대 연봉자 139만명 근로자 평균은 4332만원
이지안 기자(cup@mk.co.kr)
입력 : 2024.12.19 18:03:25 I 수정 : 2024.12.19 19:50:29
입력 : 2024.12.19 18:03:25 I 수정 : 2024.12.19 19:50:29
지난해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억대 연봉자'가 100명 중 7명 수준으로 늘었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 연말정산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는 139만명으로, 전체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자(2085만명) 중 6.7%에 달했다.
명목임금 상승에 따라 억대 연봉자 수는 매년 늘고 있다. 2020년 92만명에서 2021년 112만명, 2022년 132만명으로 증가세다. 국세청은 "과거 대졸 신입 직원의 연봉이 2000만원이었다면 지금은 4000만원, 5000만원, 많게는 7000만원까지 갈 만큼 명목임금이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1인당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100만원 이상 늘었다. 지난해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은 4332만원으로, 전년 대비 119만원 증가했다.
[이지안 기자]
명목임금 상승에 따라 억대 연봉자 수는 매년 늘고 있다. 2020년 92만명에서 2021년 112만명, 2022년 132만명으로 증가세다. 국세청은 "과거 대졸 신입 직원의 연봉이 2000만원이었다면 지금은 4000만원, 5000만원, 많게는 7000만원까지 갈 만큼 명목임금이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1인당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100만원 이상 늘었다. 지난해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은 4332만원으로, 전년 대비 119만원 증가했다.
[이지안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유학 간 우리 딸 어떡하나”…美 연준 ‘매’ 맞고 주저앉은 원화값
-
2
신창재 회장, 한달내 주식가치 제시해야
-
3
국제금융협력대사에 최종구 前금융위원장
-
4
11년만에 뒤집힌 통상임금 판결에 재계 발칵…“추가 인건비만 매년 7조”
-
5
美 금리인하 속도조절…‘매’ 맞은 금융시장, 원화값 금융위기 이후 최저
-
6
한은의 충격 고백 “한국 잠재성장률, 5년간 1%대 그칠 것”
-
7
2024 자동차인에 르노코리아 드블레즈 ·BMW그룹코리아 한상윤
-
8
[포토] 대한민국 금융 리더들 한자리에
-
9
광주 여성단체 "성차별 기업, 부당해고 철회하라"
-
10
[재산공개]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82억9천만원…부동산 35억·예금 4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