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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기획재정부와 인천시가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차 총회에는 68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언론인, 학계,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약 5천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총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총회"라면서 "우리의 개발 경험과 정책 방향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K-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이자 국제도시인 인천시의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총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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