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섬 4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김상연
입력 : 2023.04.21 06:25:06
입력 : 2023.04.21 06:25:06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서해 기상악화로 21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2∼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8∼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와 인천∼풍도, 진리∼울도 등 4개 항로의 여객선 5척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나머지 10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은 운항할 예정이다.
이 중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항로는 오전에 통제되고 오후부터 운항한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goodluc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2
오픈AI, 코딩 업체 윈드서프 인수 무산…구글이 CEO 등 영입
-
3
닛산, 美공장서 혼다 차 생산 협의…양사 다시 협력 검토
-
4
“전남편 동의 없이 임신”...냉동 배아 둘러싼 논란 소환한 이시영 [이번주인공]
-
5
평택시, 올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 모집
-
6
태백시,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공모 선정
-
7
[게임위드인] "게임을 죽이지 마라"…EU 130만명 서명한 이유는
-
8
'부산 리조트 화재 사고' 뇌물 혐의 두고 시행사 내분
-
9
고양산업진흥원 지원 기업, 기상청 혁신제품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