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세사기 피해자에 공공임대주택 98가구 지원…시세 30%

최찬흥

입력 : 2023.04.25 09:55:15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매입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98가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GH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이하를 부담하면 되고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GH는 지난달 31일부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수원시 권선구 권중로 50번길 8-35 소소리빌딩 9층)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GH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 변호사, 법무사 등 부동산·금융 전문인력 7명이 배치돼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부동산 법률, 긴급 금융지원 및 주거지원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1일까지 124명이 방문해 상담서비스를 받았다.

ch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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