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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4개 고교의 2·3학년 학생 95명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 프리패스권(전 과목 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4천750만원을 확보해 5월부터 12월까지 수강하는 프리패스권을 지원한다.

희망 학생은 5월 4일까지 학교에 신청해야 한다.

황인홍 군수는 "학생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 인터넷 강의 지원을 시작했다"며 "교육 문제로 인한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인재 육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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