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3.04.26 17:06:19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EU, 폴란드 등에 우크라 농산물 일시 수입 금지 허용 방침 및 흑해 곡물협정 중단 리스크 지속 등에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등 테마 상승.

▷MS, 챗GPT 투자 확대 소식 등에 AI 챗봇(챗GPT 등) 테마 상승.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및 美 빅테크 실적 호조 등에 인터넷 대표주 테마 상승.

▷빅테 크 투자 지속 및 2분기부터 메모리 감산 영향 본격화 전망 등에 일부 반도체 테마 상승.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용 LFP 배터리 진출 검토 소식 등에 일부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테마 상승. 2차전지(생산) 테마도 상승.

▷엠폭스 국내 확진자 3명 추가, 누적 34명 소식 속 일부 엠폭스(원숭이두창) 테마 상승.

▷K팝 글로벌 흥행 지속 속 일부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상승.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일부 면세점 테마 상승.

▷이 외 구제역/광우병 수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육계, 화학섬유, 니켈, 수산, 건설 대표주, 모바일게임, 제대혈, 마켓컬리, 쿠팡, 건설 중소형, 바이오시밀러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일부 테마가 상승.

▷반면, 은행권 리스크 재부각 등에 은행 테마 하락.

▷금감원, 2차전지·AI·로봇 관련주 집중 조사 착수 소식 등에 2차전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하락. 리튬, 폐배터리 테마 등도 하락.

▷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 SG증권발 매도 물량 출회 여파 지속 및 주가조작 의혹 등에 사흘 연속 하한가 기록 속 도시가스, 겨울 테마 하락.

▷현대모비스 1분기 실적 실망, 현대위아 1분기 실적 부진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한·미 정상회담 수혜 기대감 등에 전일 상승했던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등 테마 하락.

▷이 외 증시 하락세 지속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CCTV & DVR, 종합 물류, 항공기부품, 스마트그리드, 희귀금속(희토류 등), 핵융합에너지, 그래핀, 해운,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자전거, 키오스크, 공작기계,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철도, 스마트팩토리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EU, 폴란드 등에 우크라 농산물 일시 수입 금지 허용 방침 및 흑해 곡물협정 중단 리스크 지속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EU가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입을 일방적으로 중단해 논란을 빚고 있는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불가리아·루마니아 등 5개 동유럽 국가에 대해 밀, 옥수수 등 5개 농산물에 대해서만 일시 수입 중단을 허용하는 타협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짐. 야누시 보이치에호프스키 EU(유럽연합) 농업 담당 집행위원은 현지시간으로 25일 폴란드 등 5개국 에 대해 우크라이나산 5개 농산물에 대한 일시적 수입 금지를 허용하는 데에 의견이 거의 모아졌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유럽연합이 일시 수입 금지를 허용하기로 한 농산물은 밀·옥수수·유채씨·해바라기씨·해바라기씨유이며 이들 품목은 5개 나라가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하는 농산물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최근 주요 7개국(G7)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수출 전면 금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러시아가 서방의 대러 제재에 맞서 '흑해 곡물협정'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한 점이 재차 부각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23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전면 수출 금지는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라며, "그것(전면 수출 금지)은 주요 7개국(G7) 국가들이 가장 예민하게 여길 상품군에 대한 수출을 상호주의 차원에서 금지할 것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밝힘. 한편, 흑해 곡물협정은 5월18일 만료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고려산업, 누보, 효성오앤비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한편, 대두 관련주인 샘표식품, 샘표도 시장에서 부각.

AI 챗봇(챗GPT 등)

MS, 챗GPT 투자 확대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로로소프트(MS)가 "챗GPT를 만든 오픈 AI에 추가 투자를 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이 회사 수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MS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에이미 후드는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1분기에 수십억 달러를 챗GPT에 추가 투자했다”고 밝힌 뒤 "고객 수요에 맞춰 챗GPT 관련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MS의 검색엔진인 ‘빙’에 챗GPT의 최신 모델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힘.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챗GPT 탑재 후 빙(검색 엔진) 다운로드가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 빙 하루 이용자가 1억명에 달한다"고 밝힘.

▷한편, MS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52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조사기관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월가 예상치 510억2,000만 달러를 뛰어넘은 수치이며, 주당 순이익도 2.45달러로, 전망치 2.23달러를 상회했음.

▷이 같은 소식에 마음AI, 코난테크놀로지, 이수페타시스, 플리토 등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인터넷 대표주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및 美 빅테크 실적 호조 등에 상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닷컴 버블 시기에 살아남았던 기업들이 그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 플랫폼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게 침투해 있는 만큼, 이 과정을 지나고 나면 또다른 승자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며, 인터넷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며 몸집을 키우고, 모바일의 확산과 코로나19로 수혜를 받았던 플랫폼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체질 개선 과정에 돌입했다고 설명. 특히, 최근 생성 AI(Generative AI)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우리 주위의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왔던 빅테크 플랫폼들은 우리 일상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불리한 거시 경제 상황을 직면한 플랫폼 업체들은 과감히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신사업 투자도 중단하는 등 체질 개선 과정을 거치는 중이며, 매크로 불확실성은 다소 잦아든 상태이고, 주가는 부담 없는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분석.

▷NAVER에 대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10조 6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1조 4,4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올해 광고 산업은 2분기 이후부터 회복하겠으며, 커머스 부문은 D2C 채널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여행/예약의 회복, 포쉬마크 연결로 성장세가 돋보일 것이라고 설명.

▷카카오에 대해서는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0% 증가한 8조 9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6,5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광고 사업은 올해 톡비즈 개편 및 업황 개선으로 하반기 회복이 예상되고, 선물하기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사업은 압도적 점유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힘.

▷美 빅테크 실적 호조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후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 MS는 1분기 매출이 528억5,7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510억2,000만 달러를 상회. 주당순이익도 2.45달러로 시장 전망치(2.23달러)를 상회. 구글 모회사 알파벳 역시 1분기 매출 697억8,7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80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도 1.17달러로 시장 전망치(1.07달러)를 상회.

▷이와 관련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빅테크 투자 지속 및 2분기부터 메모리 감산 영향 본격화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대중 제재에 대한 우려와 대만 현지 업계의 서버 ODM업체 Wywinn의 클라우드(Microsoft, Meta)발 서버 Order cut 이슈 제기 등으로 하락했지만, 빅테크의 투자 기조가 약화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하면 금일과 익일 진행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가동률 기조에 따라 기대감을 회복시킬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금일 SK하이닉스는 개장전 1분기 실적을 발표. 23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8조원(전년동기대비 -58.14%), 영업손실 3.40조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순손실 2.58조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 규모로는 2012년 SK그룹 편입 이후 사상 최대 수준. 다만, 동사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하강 국면 상황이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졌지만, 2분기부터 메모리 감산으로 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부터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이아이테크,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용 LFP 배터리 진출 검토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은 금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용 LFP 배터리의 경우 중국 배터리 업체들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을 기반으로 해 저가형 차량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부 OEM 고객에서도 파우치 배터리와 LFP의 장점을 결합하고 싶은 니즈로 인해 당사 전기차용 LFP 개발 및 공급 가능성을 문의하는 사례가 있다"고 밝힘. 이어 "당사는 LFP 시장 규모의 확대 가능성과 고객 수요 및 이슈 등을 파악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기차용 LFP 배터리 진출을 검토 중에 있다"며, "현재 당사가 개발 중인 LFP는 ESS에 우선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용 LFP는 고성능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적용 계획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자이글, 씨아이에스, 아모그린텍 등 일부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테마가 상승.

은행

은행권 리스크 재부각 등에 하락
▷현지시간으로 25일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의 파산 이후 제2의 SVB로 지목됐던 美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50% 가까이 폭락세를 기록. 이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전일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1분기 예금이 직전 분기대비 40.8% 급감한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은행권 리스크가 재부각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JB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제주은행 등 은행 테마가 하락.

2차전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금감원, 2차전지·AI·로봇 관련주 집중 조사 착수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사업이나 실적과 관련이 없는데도 2차전지를 신규 사업에 추가하며 주가를 띄운 '무늬만 2차전지주'에 대해 집중 조사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짐. 주력 사업과 관계없이 인공지능(AI)이나 로봇 등을 신사업에 추가한 곳들도 집중 점검 대상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전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임원 회의에서 "2차전지 등 미래산업 신사업 투자 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다"고 진단한 뒤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디에이테크놀로지, 이엔플러스, 윈텍, 천보, 알에프세미, 티로보틱스, 에스피시스템스 등 2차전지/지능형로봇/인공지능(AI)/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하락. 이 외에 이브이첨단소재, 와이투솔루션, 코스모화학 등 리튬/전기차(충전소/충전기)/폐배터리 테마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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