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3.05.02 17:09:39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5/2 KOSPI 2,524.39(+0.91%) 美 은행권 리스크 완화(+), 외국인/기관 순매수(+), FOMC 경계감(-)
밤사이 뉴욕증시가 은행권 리스크 완화에도 FOMC 경계감 등에 소폭 하락한 가운데, 5월 첫 거래일을 맞이한 코스피지수는 2,504.01(+2.48P, +0.1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503.21(+1.68P, +0.0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2,520선 위로 올라서기도 함. 오전 중 2,510선 초반대까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 확대해 대체로 2,510선 중후반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 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 막판 2,524.42(+22.89P, +0.9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524.39(+22.86P, +0.91%)로 장을 마감.
JP모건체이스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하면서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12,000계약 넘게 순매수. 시총 상위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했고, 특히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대표주 및 2차전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다만, FOMC 경계감,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상승폭을 제한된 모습.
밤사이 美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이번 위기는 거의 끝났다”고 언급했으며, 美 재무부 역시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다”고 강조했음. 이에 은행권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FOMC 경계감은 지속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FOMC 회의가 개최되는 가운데, 제조업 지표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Fed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음. 밤사이 발표된 美 4월 ISM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7.1을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으며, S&P 글로벌이 발표한 美 4월 제조업 PMI는 50.2로 6개월 만에 50을 넘어섰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4.2%를 나타냈음. 한편,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2시(한국시간 4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으로 전년동월대비 3.7% 상승. 이는 전월(4.2%)보다 0.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물가 상승률이 3%대로 둔화한 것은 지난해 2월(3.7%) 이후 처음임. 석유류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며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지만, 전기/가스/수도와 가공식품/외식 서비스 등 실제 체감도가 높은 품목들의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음.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가 26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음.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으로 적자를 낸 이후 처음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홍콩 등이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48억, 2,284억 순매수, 개인은 5,51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098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68계약, 4,960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4원 상 승한 1,342.1원을 기록. 종가 기준 올해 최고치 재차 경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2bp 상승한 3.33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3.37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4.79로 마감. 금융투자가 16,02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0,32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13.7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8,54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0,55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포스코퓨처엠(+5.22%), SK이노베이션(+3.93%), 기아(+2.84%), 현대모비스(+2.53%), 현대차(+2.03%), LG에너지솔루션(+1.72%), 신한지주(+1.43%), POSCO홀딩스(+1.33%), 삼성SDI(+1.30%), LG화학(+0.81%), SK하이닉스(+0.78%), 카카오(+0.69%), NAVER(+0.47%), 삼성전자(+0.31%), LG전자(+0.18%) 등이 상승.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79%), 셀트리온(-0.12%) 등은 하락.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료정밀(+3.15%), 섬유의복(+1.97%), 운수장비(+1.91%), 철강금속(+1.72%), 통신업(+1.59%), 유통업(+1.55%), 비금속광물(+1.54%), 화학(+1.39%), 전기가스업(+1.23%), 서비스업(+1.20%), 제조업(+0.94%), 전기전자(+0.91%)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0.85%), 건설업(-0.77%), 증권(-0.38%)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24.39P(+22.86P/+0.91%)
밤사이 뉴욕증시가 은행권 리스크 완화에도 FOMC 경계감 등에 소폭 하락한 가운데, 5월 첫 거래일을 맞이한 코스피지수는 2,504.01(+2.48P, +0.1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503.21(+1.68P, +0.0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2,520선 위로 올라서기도 함. 오전 중 2,510선 초반대까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 확대해 대체로 2,510선 중후반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 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 막판 2,524.42(+22.89P, +0.9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524.39(+22.86P, +0.91%)로 장을 마감.
JP모건체이스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하면서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12,000계약 넘게 순매수. 시총 상위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했고, 특히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대표주 및 2차전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다만, FOMC 경계감,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상승폭을 제한된 모습.
밤사이 美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이번 위기는 거의 끝났다”고 언급했으며, 美 재무부 역시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다”고 강조했음. 이에 은행권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FOMC 경계감은 지속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FOMC 회의가 개최되는 가운데, 제조업 지표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Fed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음. 밤사이 발표된 美 4월 ISM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7.1을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으며, S&P 글로벌이 발표한 美 4월 제조업 PMI는 50.2로 6개월 만에 50을 넘어섰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4.2%를 나타냈음. 한편,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2시(한국시간 4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으로 전년동월대비 3.7% 상승. 이는 전월(4.2%)보다 0.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물가 상승률이 3%대로 둔화한 것은 지난해 2월(3.7%) 이후 처음임. 석유류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며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지만, 전기/가스/수도와 가공식품/외식 서비스 등 실제 체감도가 높은 품목들의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음.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가 26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음.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으로 적자를 낸 이후 처음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홍콩 등이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48억, 2,284억 순매수, 개인은 5,51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098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68계약, 4,960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4원 상 승한 1,342.1원을 기록. 종가 기준 올해 최고치 재차 경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2bp 상승한 3.33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3.37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4.79로 마감. 금융투자가 16,02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0,32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13.7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8,54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0,55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포스코퓨처엠(+5.22%), SK이노베이션(+3.93%), 기아(+2.84%), 현대모비스(+2.53%), 현대차(+2.03%), LG에너지솔루션(+1.72%), 신한지주(+1.43%), POSCO홀딩스(+1.33%), 삼성SDI(+1.30%), LG화학(+0.81%), SK하이닉스(+0.78%), 카카오(+0.69%), NAVER(+0.47%), 삼성전자(+0.31%), LG전자(+0.18%) 등이 상승.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79%), 셀트리온(-0.12%) 등은 하락.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료정밀(+3.15%), 섬유의복(+1.97%), 운수장비(+1.91%), 철강금속(+1.72%), 통신업(+1.59%), 유통업(+1.55%), 비금속광물(+1.54%), 화학(+1.39%), 전기가스업(+1.23%), 서비스업(+1.20%), 제조업(+0.94%), 전기전자(+0.91%)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0.85%), 건설업(-0.77%), 증권(-0.38%)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24.39P(+22.86P/+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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