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삼성·SK 중국공장 장비반입 허용 1년 연장 검토"

입력 : 2023.05.04 17:39:29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중국 공장으로 미국산 장비를 수출·반입할 수 있는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은 파이낸셜타임스에 "미국이 최근 이들 업체가 적어도 1년 더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 추가 유예를 받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을 겨냥한 장비수출 규제를 시작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1년 동안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도 장비를 반입할 수 있도록 유예 기간을 둔 바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05.14 15:30
SK하이닉스 206,000 7,500 +3.78%
삼성전자 57,400 500 +0.88%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5.15 06:08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