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중·신정택 회장, 제14회 동명 대상 수상
오수희
입력 : 2023.05.10 14:58:29 I 수정 : 2023.05.10 15:44:10
입력 : 2023.05.10 14:58:29 I 수정 : 2023.05.10 15:44:10

[동명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동명대는 10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동명 대상 시상식(산업 분야)에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금은 1천만원씩이다.
강병중 회장은 투명 경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와 지속적 투자와 기술개발로 넥센그룹을 글로벌 타이어 업체로 성장시켰다.
또 수출 다변화와 해외시장 개척, 노사 신뢰 관계 발전 노력과 일자리 창출, 기업이익의 적극적 사회 환원(문화장학재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정택 회장은 국내 철강 가공센터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국내 최대 가공 능력 보유, 수입재 국내 유입 방어, 물류 흐름 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다양한 단체 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통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실천 등의 업적도 인정받았다.
동명 대상은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상의, BNK부산은행 등이 2008년 공동 제정했다.
지난 13회까지 모두 41명(단체 1곳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동명 대상은 1960∼70년대 한국경제 발전을 주도한 동명목재 고 강석진 회장 유지를 계승한 공익 포상이다.
osh998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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