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여행 방송 편성 확대…프리미엄 상품도 강화
이신영
입력 : 2023.01.16 10:15:29
입력 : 2023.01.16 10:15:29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은 코로나로 억눌린 여행 수요가 올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이달 여행 상품 방송 편성 비중을 지난달보다 3배 이상 늘려 주 2회꼴로 확대했다.
특히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비용을 아끼지 않겠다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 상품도 강화한다.
실제 지난 1일 선보인 7박9일 그리스 패키지여행 상품은 고가임에도 방송 시간 70분 동안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가성비 여행상품을 지속 운영하면서 프리미엄 상품은 한정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펼 계획이다.
곽현영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상무)은 "단순히 편성 횟수만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세분된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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