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택자도 年3.5% '카뱅 주담대' 받는다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입력 : 2023.05.19 17:44:09
입력 : 2023.05.19 17:44:09
금리가 최저 연 3.5%대인 다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이 나왔다. 카카오뱅크가 다주택자에 대한 주담대 제한을 풀면서인데, 금리가 은행권에서 가장 낮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18일 주택구입자금 주담대 대상자 조건을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엔 '가구 합산 기준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였지만 이날부터 '가구 합산 기준 무주택, 1주택 또는 2주택 가구'로 바뀌었다.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담대는 이미 3월부터 가능해졌다. 다주택자는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30%, 비규제지역에서 LTV 60%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카카오뱅크가 자체적으로 주담대 대상자를 1주택자까지로 제한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풀렸다.
이날 기준 카카오뱅크 주담대 금리는 혼합형 연 3.509~6.138%, 변동형 연 3.678~6.563%로 은행권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하단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보다 낮다.
[서정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18일 주택구입자금 주담대 대상자 조건을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엔 '가구 합산 기준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였지만 이날부터 '가구 합산 기준 무주택, 1주택 또는 2주택 가구'로 바뀌었다.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담대는 이미 3월부터 가능해졌다. 다주택자는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30%, 비규제지역에서 LTV 60%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카카오뱅크가 자체적으로 주담대 대상자를 1주택자까지로 제한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풀렸다.
이날 기준 카카오뱅크 주담대 금리는 혼합형 연 3.509~6.138%, 변동형 연 3.678~6.563%로 은행권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하단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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