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공략 세라젬,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전략적 협력 논의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입력 : 2025.07.16 15:25:17
이경수 대표, 제임스 김 회장과 공식 미팅
韓美 웰니스 산업분야 협력 방안 모색


세라젬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웰니스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수 세라젬 대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조용준 세라젬 미래전략추진단 전무. <세라젬>


세라젬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과 웰니스 산업 분야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세라젬의 북미 시장 확대 전략에 암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양측간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성장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라젬은 최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설정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세라젬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K-헬스케어 기업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 규제 대응, 투자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라젬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암참과의 협력은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세라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향후 세라젬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및 네트워크 차원의 협력, 헬스케어 분야 유력 기업 및 투자자와의 전략적 연계, 미국 내 주요 산업 박람회 및 정부 주관 협력 행사 공동 참여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을 지속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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