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글로벌 전기차 충전소 본격 개화

전기차 충전소 대기업 시장 참여 확대 [수혜주 확인]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중소기업 영역이었던 충전 시장에 대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룹 계열사의 사업 역량과 자금력을 무기로 전기차 시대 '개화'에 맞춰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충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 된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은 2022년 465억 달러 (약 65조원)에서 2030년 4173억 달러 (약 584조원)로 약 9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시장은 중국, 미국, 유럽으로 이 세 지역이 전기차 판매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 되면서 전기차 충전소에 대기업들의 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는 2022년 2월 기준 수도권과 경상권에 각각 41%, 26%로 집중되어 있으며 완속 충전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는 생활 및 이동 거점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완속 및 급속 충전기 설치를 의무되면 관련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 되는 가운데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어떤 핵심 수혜주를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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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영민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은 이달 내에 타결될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로 인한 후폭풍은 한도가 늘어난 이후에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은 0.5% 오른 4192.63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중국이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에 대해 제품 구매를 금지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0.41% 오른 2567.55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오늘은 오랜만에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충전소 시장도 개화 시점이기 때문에 대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핵심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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