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히로시마 G7에서 한국 우크라이나 첫 정상 회담

지뢰제거 차량 후송차량 비살상용 장비 지원 [수혜주 확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우크라이나 정상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교적, 경제적, 인도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두 정상은 한국 기업들이 재건 사업에 참여해 신속한 전후 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대한민국은 지뢰제거 장비, 긴급 후송차량 등 현재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비살상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21일~23일 폴란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재건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K-개발 플랫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장.차관급 인사들과 면담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방안을 논의한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국내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 할 경우 스마트시티, 첨단산업단지, IT 기반 교통망 등에 참여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어떤 유망주를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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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영민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은 이달 내에 타결될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로 인한 후폭풍은 한도가 늘어난 이후에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은 0.5% 오른 4192.63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중국이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에 대해 제품 구매를 금지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0.41% 오른 2567.55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오늘은 오랜만에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최근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가 히로시마에서 첫 정상 회의를 진행하면서 재건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관련 핵심 유망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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