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약발 벌써 끝?”…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6.01 09:40:33 I 수정 : 2023.06.01 10:47:56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의 모습. [이승환 기자]
국내 반도체주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주 약세의 영향으로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원(0.28%) 내린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1.19%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발(發) 호재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4거래일 연속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와 AMD가 모두 5%대의 약세를 보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1% 떨어지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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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15:30
SK하이닉스 292,000 8,000 +2.82%
삼성전자 59,800 1,000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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