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에서 떨어져나온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재상장 후 이틀 연속 上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입력 : 2023.06.01 11:37:15
이수스페셜티케미컬 CI [제공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인적 분할 재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1일 오전 10시 현재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일대비 3만2300원(29.94%) 오른 1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해 전날부터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재상장 첫날 시초가는 평가가격인 4만1500원의 2배인 8만3000원이었다. 거래 시작 직후 곧바로 상한가를 찍으면서 10만7900원으로 첫날 거래를 마쳤다. 이어 둘째날인 이날에도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수화학도 이틀째 급등세다. 이수화학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날도 20.96% 급등하고 있다. 다만 현재 주가는 평가가격보다 낮은 3만2600원에 형성되고 있다.

이수화학은 지난해 11월 정밀화학사업을 하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수화학은 석유화학에 집중하는 반면 이수화학의 신성장 사업 중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로 쓰이는 황화리튬 사업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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