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조업체 3곳 유치…"1천381억원 투자"
권정상
입력 : 2023.01.17 16:00:18
입력 : 2023.01.17 16:00:18
![](https://stock.mk.co.kr/photos/20230117/AKR20230117119900064_01_i_P4.jpg)
충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7일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업체 에스앤에스 등 3개사와 1천381억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기도 여주에 본사를 둔 에스앤에스는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생산량 확대를 위해 동충주 산업단지 내 1만8천713㎡의 부지에 6천㎡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내 착공에 들어가 향후 5년간 631억원을 투자하고 근로자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업체인 나노캠프는 400억원을 투입, 올해 상반기 동충주산업단지 8천787㎡의 부지에 6천㎡ 규모의 공장 건립에 나선다.
이 회사는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본사도 충주로 이전하고, 근로자 60명을 새로 고용할 방침이다.
충주 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은 이차전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350억원을 투입, 8천393㎡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근로자 15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충주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2
NAVER, 주당 1,130원 현금배당 결정
-
3
NAVER, 24년4분기 연결 영업이익 5,420억원, 컨센서스 추정치 상회
-
4
아마존 작년 4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
5
NAVER, 24년 연결 영업이익 1.97조원
-
6
“한국선 기금 고갈 아우성인데”…호주선 연금만 3억 들고 은퇴 “적립금 남아 돌아요”
-
7
“우리회사 이번 명절 떡값, 통상임금일까?”…고용부가 지침 만들었다는데
-
8
NAVER, 24년4분기 별도 영업이익 5,294억원
-
9
당일 4분기 실적 발표 예정 주요 기업(02.07 발표 예정)
-
10
전일 4분기 실적 발표 주요 기업(2025.02.06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