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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KT[030200]가 조만간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7분 KT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6% 오른 3만5천350원이다.
KT의 콘텐츠, 유통 부문 등의 자회사인 케이티알파[036030](21.91%), KTcs[058850](20.59%), KTis[058860](13.17%) 등도 급등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KT가 올해 상반기 초거대 AI 서비스 '믿음(MIDEUM)'의 상용화를 위해 주요 금융사 등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초거대 AI는 빅데이터를 학습해 종합적이고 자율적으로 사고·판단·행동하는, 인간의 뇌 구조를 닮은 A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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