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9조7천억원 고등교육 특별회계로 대학 혁신 뒷받침"

김다혜

입력 : 2023.01.18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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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자료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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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 하는 최상대 차관 (서울=연합뉴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1월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재정비전 2050 미래세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3.1.13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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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를 찾아 "올해 신설되는 9조7천억원의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를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이날 '지역경제 발전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차관은 "새 정부의 지역경제 발전 비전은 인구 감소 시대에 지역의 발전 없이는 국제경제 성장도 없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대학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자 구심점"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소멸대응기금 확충, 지방소비세 인상 등을 통해 지역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해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연 1조원씩 지역 주도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지원한다.

지방소비세율은 지난해 23.7%에서 올해 25.3%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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