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이익 300억원대 사상 최대, 목표가 유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6.16 08:08:44
입력 : 2023.06.16 08:08:44

대신증권은 16일 진에어에 대해 주요 국제선 여객수요 회복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진에어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2600억원, 2110억원으로 추정했다. 엔데믹 전환에 따른 국제선 여객수요 회복과 더불어 외부 변수인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2762억원, 32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평가다. 영업이익의 경우 기존 컨센서스를 약 35.4%나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대신증권 및 612억원을 전망한 증권사 수치를 제외한 6개 증권사의 컨센서스는 164억원이다. 이를 감안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영업이익 시현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여객 성수기를 고려할 때 주가는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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