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회복에 드디어 날까”…항공주 줄줄이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6.16 09:42:58 I 수정 : 2023.06.16 10:08:54
입력 : 2023.06.16 09:42:58 I 수정 : 2023.06.16 10:08:54
대표적인 코로나 피해주로 꼽혔던 항공주들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감소와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다.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진에어는 전일대비 1240원(7.95%) 오른 1만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티웨이항공(6.73%), 에어부산(6.35%), 제주항공(5.90%)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항공주는 대표적인 코로나 피해주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 외부 변수인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5월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진에어의 국내선 공급 및 수송은 1분기 대비 각각 10.6%, 13.2% 증가했다”며 “3분기 여객 성수기를 고려할 때 주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진에어는 전일대비 1240원(7.95%) 오른 1만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티웨이항공(6.73%), 에어부산(6.35%), 제주항공(5.90%)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항공주는 대표적인 코로나 피해주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 외부 변수인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5월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진에어의 국내선 공급 및 수송은 1분기 대비 각각 10.6%, 13.2% 증가했다”며 “3분기 여객 성수기를 고려할 때 주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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