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키위특화단지 조성 박차…"2029년까지 100여농가"
전지혜
입력 : 2023.06.16 12:19:18
입력 : 2023.06.16 12:19:18
(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성산지역 키위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키위 '감황'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월동채소 중심의 생산 구조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과잉생산 등 농가 소득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성산일출봉농협·동부농업기술센터·서귀포시의 상생 협력 사업으로, 이달 중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시작한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9년까지 키위 농가 100여농가 50㏊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5농가·2㏊, 2021년 11농가·3㏊에 이어 올해는 7농가·3㏊를 선정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국내 골드키위 품종인 '감황'이 품질이 우수하고 로열티가 없어서 농가 수취가격 상승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향후 키위 전용 농산물산지유통센터까지 건립된다면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atoz@yna.co.kr(끝)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월동채소 중심의 생산 구조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과잉생산 등 농가 소득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성산일출봉농협·동부농업기술센터·서귀포시의 상생 협력 사업으로, 이달 중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시작한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9년까지 키위 농가 100여농가 50㏊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5농가·2㏊, 2021년 11농가·3㏊에 이어 올해는 7농가·3㏊를 선정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국내 골드키위 품종인 '감황'이 품질이 우수하고 로열티가 없어서 농가 수취가격 상승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향후 키위 전용 농산물산지유통센터까지 건립된다면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ato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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