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탈모 완화 프리미엄 화장품 ‘코스메르나’ 자사몰 완판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입력 : 2023.06.16 13:16:26
해외 얼리어댑터 위주 지속적인 판매
유럽 외 북미, 중동, 오세아니아에서도 많은 관심


탈모 완화 프리미엄 화장품 ‘코스메르나’. [사진제공 =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탈모 완화 프리미엄 화장품 ‘CosmeRNA’가 지난 5월 3일 자사몰 오픈 이후 해외 각 지역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1차 입고 물량을 완판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 처음으로 RNA 기반의 탈모 완화 화장품을 상용화한 기술력과 희귀성, 2주에 한 번만 바르면 되는 편의성 등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일관성 있는 유효성 결과, 남녀 구분 없이 4개월 정도 바르면 탈모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력도 탈모인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바이오니아는 설명했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코스메르나는 지난 5월 초 자사몰에서 오픈과 함께 테스트 판매에 들어가자 얼리어답터 탈모인들 위주로 구매가 잇따르고 있다.

아울러 유럽과 북미 지역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지역과 중동, 북아프리카, 남미, 호주 등 전세계 6개 대륙에서 판매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여성 구매자가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CosmeRNA가 이미 한국과 독일에서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안전성뿐 아니라, 일관적인 효능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며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등을 통해 ‘CosmeRNA’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초기 구매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해보고 그 결과에 대한 실제 데이터가 시장에 공유 된다면 그 후의 파급력은 대단히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자사몰의 초기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대용량 합성기를 2배로 늘리고, 당초 4분기로 잡았던 가동 시기를 7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 아마존 출시 후 판매 증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공급 물량을 생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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