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DMC 랜드마크 용지 매입, 신청자 없어 유찰
김준태
입력 : 2023.06.16 19:17:33
입력 : 2023.06.16 19:17:33

[서울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상암DMC 랜드마크 용지의 매입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상암동 1645번지와 1246번지 일대 총 3만7천262㎡에 달하는 이 용지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시가 4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실질적인 사업 착수에 이르지 못해 대규모 공터로 방치돼있던 곳이다.
시는 이곳에 2030년까지 '랜드마크 빌딩'으로서 서부권 경제 활성화와 중심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 복합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서 접수 마감일인 이날까지 신청서가 들어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미응찰 원인을 분석하고 업계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공급방안을 다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서울시가 11년간 표류했던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다시 착수했다.공급하는 필지는 F1(상암동 1645)와 F2(상암동 1246) 2곳이다.합산 면적은 3만7천262㎡에 달한다.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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