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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23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 수산물 교역 심포지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수산물·수산 식품 수출 경쟁력을 진단하고 수출 활성화 방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KMI가 주최하고 해외 바이어와 현지 수출지원기관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1부에서는 혁신 성장을 위한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KMI 이상건 센터장), 미국·중국·일본 현지 수산물 시장 동향(수협 노인섭 LA무역지원센터장, aT 박성국 중국지역본부장, 수협 박강성 도쿄무역지원센터장)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2부는 해외 현장에서 한국산 수산물·수산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김대영 KMI 본부장을 좌장으로 박승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 조성현 수협 칭다오무역지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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