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톱데일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종술 전무
(사진)가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감사를 표하는 자리다.

1994년부터 벤처캐피탈업계에 몸담아온 김종술 전무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내 중소, 벤처기업 대 상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왔다는 평이다.

김 전무는 협회, 중소벤처기업부, 법제연구원, 한국벤처투자 등으로 구성된 벤처투자촉진법(이하 벤촉법) 및 하위법령 제정 TF에 참여해 벤처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벤촉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뤄냈다. 매년 20여건 이상의 제도 개선 및 법령개정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건의하여 중소기업 벤처투자 규제 완화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벤처투자로드쇼, 벤처투자사랑방 등을 구성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조달력이 약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 지원도 확대했다. 지방 소재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지역연계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 벤처투자 불균형 해소 및 지방·특수산업 벤처투자 확대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 국내 중소기업 인수합병 활성화 지원기반 구축과 자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으로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뿐만이 아니라 벤처캐피털의 투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는 평가다.



톱데일리
김민지 기자 min37@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