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112040]는 대체불가토큰(NFT)에 기반한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NFT파이'(NFTFi)를 NFT 플랫폼 '나일'(NILE)에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NFT파이 이용자들은 NFT를 담보로 맡기고 위믹스(WEMIX) 또는 위믹스달러(WEMIX$)를 대출받거나, 다른 사람에 빌려줘 수익을 낼 수 있다.

담보물로 설정한 NFT는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기 전까지 동결되며, 상환하지 못한 경우 소유권이 대여자에게 이전된다.

이용자들은 또 자신이 보유한 NFT의 가치를 NFT파이를 통해 확인하면서 합리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향후 NFT파이에 보유한 NFT를 다른 NFT 또는 가상화폐와 교환하는 '스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NFT파이에 대해 "금융 자산으로서의 NFT 가치를 높이고,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