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림 활용한 치유관광산업 육성한다

최영수

입력 : 2023.06.23 10:08:38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개소식
[무주군 제공]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설천면 생태숲 연구동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을 개설하고 산림을 활용한 치유관광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추진 사업이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을 주축으로 치유관광 플랫폼 구축, 산림을 활용한 치유관광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2025년까지 국비 49억원을 포함해 총 70억원이 투입된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의 풍부한 산림 자원에 치유관광을 접목해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사업단이 역량을 발휘해 또 하나의 무주다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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