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이익 3232억원”…목표가 ↓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6.27 07:47:20
입력 : 2023.06.27 07:47:20

키움증권은 27일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4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323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주요 음식료 제품 가격 인하 우려와 계열사 유상증자로 인한 센티먼트 악화 영향으로 크게 조정을 받은 상황이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하반기부터 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식품 판매량이 조금씩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K스트리트푸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외형 성장률을 제고할 예정이다.
바이오 사업의 경우 아직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업황이 추가적으로 악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나온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 지연으로 바이오 부문의 실적 눈높이를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국내 식품 수요 회복과 해외 사업 고성장에 힘입어 하반기 전사 실적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사 관련 종목
05.19 15:30
CJ제일제당 | 226,500 | 3,000 | -1.31%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