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산시·경남도와 가덕도신공항 보상업무 추진체계 구축
임성호
입력 : 2023.06.28 11:00:05
입력 : 2023.06.28 11:00:05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에 따른 보상업무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9일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엑스포 맞춰 2029년 말 개항
[국토교통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
이번 협약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관할 지자체인 부산시와 경남도에서 위탁 시행하게 된다.
위탁기관인 국토부는 보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부산시와 경남도는 관할 행정구역 내 용지 및 어업 보상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상 예산 규모는 지장물 조사와 어업 피해 조사 등 감정 평가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12월 적기 개항을 위해 지난 3월 국토부가 발표한 로드맵에 따른 사업 조기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국토부 박지홍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부산시·경상도와 협약 체결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업무체계가 마련된 만큼 2024년도 예산에 보상비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yna.co.kr(끝)

[국토교통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
이번 협약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관할 지자체인 부산시와 경남도에서 위탁 시행하게 된다.
위탁기관인 국토부는 보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부산시와 경남도는 관할 행정구역 내 용지 및 어업 보상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상 예산 규모는 지장물 조사와 어업 피해 조사 등 감정 평가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12월 적기 개항을 위해 지난 3월 국토부가 발표한 로드맵에 따른 사업 조기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국토부 박지홍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부산시·경상도와 협약 체결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업무체계가 마련된 만큼 2024년도 예산에 보상비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2
대체거래소(NXT) 애프터마켓 상승률 상위종목
-
3
“신한지주, 하반기 주주환원 확대 여력 충분”…목표가↑
-
4
美정부, 중국 포함 우려국 출신자의 미국내 농지 소유 차단 추진
-
5
[대전 조례 톺아보기] '양자산업 육성·지원 조례'
-
6
'위기'의 보잉, 정상화 궤도?…18개월 만에 항공기 인도량 최대
-
7
독점 갇힌 재보험·땅짚고 헤엄친 코리안리…경종 울린 대법
-
8
목표전환 공모펀드 돌풍…'6∼7% 이익 후 보존' 투자보수층 공략
-
9
현대차그룹, 상반기 美전기차 시장점유율 2→3위…3년 만에 하락
-
1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