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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중소 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대규모 행사인 '부산브랜드페스타'가 오는 7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부산CBS와 공동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부산브랜드페스타에는 유가솜씨, 생탁 등 140여 개 부산지역 기업이 참여해 대표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부산관광기념품 10선', 부산시 사회적 기업 공동관, 벼룩시장 등을 운영하고 실시간 방송 판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중소 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 구매 상담회와 조달청 공공 조달 상담, 법률 상담 등도 마련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 열리고, 입장료는 무료다.

youngkyu@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