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죽헌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즐겨보세요"
7일∼8월 26일 오죽헌 야간 개장·상설공연 진행
유형재
입력 : 2023.07.05 08:20:19
입력 : 2023.07.05 08:20:19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낮과는 다른 오죽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 개장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도 오죽헌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야간 상설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2023 오죽헌 야간 상설공연'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오죽헌 내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마당극 외에 국악, 농악, 버스킹 등 회차별로 전통 및 퓨전 문화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강릉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통해 오죽헌이 가진 역사적·문화적·장소적 인프라를 활용해 특성화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기간 극성수기인 7월 30일부터 8월 3일 사이에는 일요일과 평일에도 공연을 진행하며, 8월 5일 상설 공연에서는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과 어우러진 야간 상설공연 개최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하는 야간 상설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
2
이중근 162억, 김범수 150억…비상장사 배당잔치 벌인 재벌들
-
3
가뭄에 단비…소비쿠폰 지급 앞두고 시장·편의점 '특수' 기대
-
4
'부동산' 빠지는 李정부 첫 세법개정, 주식배당 분리과세 최우선
-
5
내년부터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 빨라진다
-
6
“잔금 때문에 다 꼬이게 생겼다”…중도금 대출 믿고 덜컥 들어간 청약 ‘아뿔싸’
-
7
상반기 LCC 국제선 여객수, 3년 연속 대형 항공사 추월
-
8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60% 줄었지만…영끌 불씨 여전
-
9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전셋값 격차도 2년 반 만에 최대
-
10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 3년7개월만에 최고…7개월째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