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모종샛들지구 내 체비지 매각 추진…총 30필지
유의주
입력 : 2023.07.05 09:11:21
입력 : 2023.07.05 09:11:21

[아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 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전용 단독 및 업무(첨단) 용지 등 체비지 매각이 추진된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은 총사업비 1천549억원이 투입돼 4천260가구를 2026년까지 준공하게 된다.
이번 매각 대상은 총 30필지다.
이중 전용 단독은 22필지로 면적 150∼336㎡, 건폐율 20% 이하, 용적률 80% 이하, 층수 2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업무(첨단) 용지는 8필지로 면적 1천118∼5천72㎡,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층수 10층 내에서 건축할 수 있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 공개경쟁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등록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로, 개찰은 1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개발과 공공개발팀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온비드 누리집 인터넷 입찰 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도 앞서 지난 5월 공동주택 부지가 성공적으로 매각된 것은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좋은 입지 여건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매각하는 체비지도 실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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