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RE100 가입…2050년까지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김아람
입력 : 2023.07.05 09:48:21
입력 : 2023.07.05 09:48:21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가운데),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왼쪽),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오른쪽).[롯데케미칼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50년 100%로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재생에너지 도입 전략과 목표를 세웠다.
올해는 먼저 여수·대산·울산 등 국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를 도입한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과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확보하고, 해외 각 사업장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한다.
2050년까지는 그린 수소를 활용한 재생 전력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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