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노후 공동주택 여름철 정전사고 예방 강화
김진방
입력 : 2023.07.06 09:42:00
입력 : 2023.07.06 09:42:00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한 공동주택의 정전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6∼8월 여름철에 발생한 공동주택 정전 사고는 평균 248건으로, 전체 정전 사고의 약 50%를 차지한다.
공사는 25년 이상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 컨설팅 및 전기설비 관리자 대상 특별안전교육 등 정전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또 정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기안전 SOS제도'를 운영한다.
전기안전 SOS제도는 2017년부터 소규모 주택, 취약 설비에 한정해 운영됐던 전기안전 119서비스를 대단위 아파트까지 확대해 정전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대국민 전기안전 서비스다.
박지현 사장은 "올해도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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