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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아랍에미리트의 압둘라 빈 투크 알마리 경제부 장관과 만나 투자 이행 계획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기재부는 오늘(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차 한-UAE경제 공동위'에서 이같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먼저 올해 초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300억달러 투자를 가속하기 위해 중소 벤처기업과 바이오 분야에서 대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바이 투자청과 수출입은행 간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친환경 인프라 건설 등에서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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