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으로 산 5G폰으로도 LTE 요금제 가입…선택약정률 오를 듯
입력 : 2023.07.06 17:19:39
휴대전화를 통신사 약정을 통해 구매하더라도 LTE와 5G 요금제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6일) 알뜰폰 업계 경쟁력 강화,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 진입 유도 등을 골자로 한 통신 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5G망 구축이 미흡한 경우에도 5G 요금제 가입을 강제하는 행위를 막고 이용자 부담을 낮추도록 통신사 약정으로 구매한 단말기 등도 LTE·5G 요금제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통신 3사가 이용자에게 주기적으로 이용 패턴에 기반한 최적 요금제를 고지하도록 하고, 통신 분야 마이데이터를 통해 민간의 요금제 비교·추천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정부도 통신 요금 분석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한화솔루션, 부동산 담을 리츠 설립 검토
-
2
영업이익 56% 줄어든 삼성, 2분기 바닥 찍었나…하반기 반등 가능성 무게
-
3
유럽 '끝 안보이는' 여름…아크로폴리스 폐쇄, 폴란드선 강 말라(종합)
-
4
검찰, 520억원대 회삿돈 유용 메디콕스 경영진 구속기소
-
5
한화오션, 미 해군 함정 정비사업 3번째 수주했다
-
6
폭염에 전남서 하루 만에 가축 2만마리 폐사
-
7
아세안 외교장관들, 트럼프 상호관세 통보에 "우려" 표명할 듯
-
8
1년간 성실히 빚 갚으면 '개인회생 낙인' 지워준다
-
9
“전세사기 피해자 더는 못 버텨”...비장의 무기 ‘배드뱅크’ 들고나온 정부
-
10
이른 폭염에 최대전력 수요 95.7GW…역대 7월 최고치 또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