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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이 7일 세종시 조치원청사 부지에 문을 열었다.

2019년 12월부터 439억원이 투입된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물 면적 1만1천594㎡ 규모로, 홍보관과 입주기업 공간(44실), 협업 라운지, 스마트워크센터,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올해 하반기 기술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을 본관동에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다양한 사업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테크노파크가 본관동 개관을 계기로 기술혁신과 기업지원, 지역 미래전략산업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본관동 개소를 기점으로 세종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역산업 성장 거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해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핵심 기관으로, 2019년 7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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