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쌀귀리 생산량 30% 감소 예상…가격은 올라
조근영
입력 : 2023.07.07 10:30:04
입력 : 2023.07.07 10:30:04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 쌀귀리 생산량이 잦은 호우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보리 및 쌀귀리 수매를 시작,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강진지역 쌀보리 재배면적은 350ha, 맥주보리 110ha, 쌀귀리 1천ha로 총 1천460ha이다.
생산량은 쌀보리 914t, 맥주보리 329t, 쌀귀리 2천630t으로 지난 5월 잦은 호우로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보리와 쌀귀리는 지역농협, ㈜두보식품, 우정정미소 등을 통해 매입 중이다.
농협 수매가격은 40kg 기준 쌀보리 1·2등 3만6천원, 등외 3만3천원이며 쌀귀리 특등 8만2천원, 1등급 8만원, 2등급 7만원이다.
작년보다 쌀보리는 4천원, 쌀귀리는 1만원 올랐다.
chog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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