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입 세대에 5년간 주거비 지원…최대 1천320만원
손상원
입력 : 2023.07.07 16:43:10
입력 : 2023.07.07 16:43:10

[장흥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전입 세대에 5년간 최대 1천320만원을 지원한다.
장흥군은 장흥형 전입세대 희망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전입 청년만을 대상으로 했던 사업을 모든 전입 세대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지난 3월 28일 이후 장흥으로 전입 신고한 세대다.
월세 또는 전세로 거주하면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확정일자를 받고, 유지 기간이 6개월 이상 돼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확정일부터 2년간 30만원, 3∼4년 20만원, 5년째에는 10만원의 월 주거비를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 신청일 기준 확정일자 6개월 미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주거 정책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입 세대에 희망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례는 장흥이 유일할 것"이라며 "새로운 군민들의 초기 생활 안정과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달러-원, 트럼프 관세 위협 속 오름폭 약간 확대…1,383원 마감
-
2
'푸틴에 실망' 트럼프, 러에 "50일 시한"…2차 관세로 中도 겨냥
-
3
브라질 '항전 준비'·멕시코 '협상 총력'…對美 관세전략 승자는
-
4
트럼프 "50일내 우크라戰 합의 없으면 러에 혹독한 관세"(종합2보)
-
5
비트코인, 12만3천달러선 첫 돌파 후 하락…12만달러선 등락
-
6
美민주, 트럼프 외교 비판…"동맹이 中과 더 가까워지게 해"
-
7
트럼프 "관세 서한이 곧 협정이지만 항상 대화에 열려 있어"
-
8
[뉴욕유가] 생각보다 약한 트럼프 러 제재에 WTI 2.1% 하락
-
9
美서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재판…기술 결함 여부 쟁점
-
10
트럼프 "연준 파월은 얼간이…美기준금리, 1%보다 낮아야"